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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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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서양집 | 분위기 있는 파스타 필라프 맛집 레스토랑 파스타가 먹고 싶은 주말 남편과 함께 데이트 겸 전주를 갈까 고민하다 가까운 임실로 향했다 깔끔한 입간판 좋았던게 브레이크타임이 없었다 점심 못먹고 애매한 시간 두세시에 꼭 브레이크타임인 식당들 서양집은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우드 + 화이트커텐 + 앤티크한 조명 분위기 맛집이다 좌석은 다섯테이블 정도 아쉽지만 피자는 없고 파스타 스테이크 필라프 리조또 우리는 소세지 로제 파스타와 베이컨 필라프, 오렌지쥬스 시켰다 식전빵과 피클 피클 무가 얇아서 먹기 좋았다 베이컨 필라프 통베이컨과 반숙계란은 맛없을 수 없는 조합 소세지 로제 파스타 아니 원래 오일파스타만 먹었는데 요새 로제가 그렇게 땡긴다 진한데 느끼하지 않아서 남편도 맛있다고 인정 둘이 간만에 데이트하며 먹은 늦은 점심 서양집 파스..

임실 맑음 | 아기자기하고 코지한 베이커리 감성 카페 드디어 임실에도 분위기 감성 카페가 생겼다 자주 가는 짜장면집 앞 카페 ‘맑음’ 쿠키 스콘 마들렌 등 간단한 제과 베이커리도 판매중 카페 '맑음' 메뉴 내부가 넓직해서 좋다 화이트 + 우드 + 이케아 보기만해도 코지한 이 분위기 임실에서 카페 인테리어보고 온 건 처음이다 베이커리는 포장도 된다 귀여운 포장지 아몬드 크로와상과 휘낭시에 난 아이스 말차라떼 너무 달지 않아서 맛있었다 아메리카노도 마실만하고 진하게 마시려면 샷추가하면 좋다 역시 카페는 분위기와 커피맛이 중요한 것 같다

임실 강진북카페 | 책 읽으며 쉬어갈 수 있는 강진 카페 집에서 가장 가까운 강진북카페 비오는 날 가봤다 손님이 많지 않아서 좋다 아이스라떼 두잔 시키고 많지 않지만 책장에 책들을 살펴봤다 산야초백과사전 신기해서 읽어봄 임실에 왔다가 강진에 들린다면 쉬었다 가기에 좋은 카페 라떼 맛도 괜찮은 편이다

전주 도니카츠 | 경양식 돈까스 로스카츠 치즈카츠 맛집 전주에 들렸다가 점심 먹고 들어갈겸 돈까스 맛집 검색 그 중 가까웠던 도니카츠 2인세트B 로스카츠 치즈카츠 볶음우동1/2 사이드 멘보샤 주문 내가 시킨 치즈카츠 주문과 동시에 튀겨서 시간은 조금 걸린다 핑크빛은 덜 익힌게 아니라고 벽면에 써있었다 암퇘지 수제돈카츠 맛있다 내 마음속 1위인 ‘송당오두막’까진 아니었지만 일반 돈까스집에 비해선 훌륭한 편 멘보샤도 맛있고 볶음우동도 맛있었다 사이드까지 맛있는 ‘도니카츠’

전주 동적골가마솥곰탕 | 가마솥에 깊히 우린 진한 국물의 설렁탕 남편이 맛집이라며 꼭 데려가고 싶다던 곳 전주 들린김에 근처에 있는 ‘동적골가마솥곰탕’ 큰 건물이라 주차장이 넓고 2층에 위치 맛집답게 사람이 엄청 많았다 곰탕 설렁탕 양곰탕 보통 많이 시키던데 우린 설렁탕으로 2개 주문 깔끔한 밑반찬 곰탕 설렁탕집은 김치가 맛잇어야 하는데 깍두기 겉절이 둘다 맛있었다 그냥 설렁탕이 뭐가 다르겠어하고 맛봤는데 깊은 감칠맛의 국물 서울에서 먹은 설렁탕과는 비교가 안된다 손님이 많은덴 이유가 있나보다 둘다 금방 뚝딱하고 다음을 기약

전주 가마 | 객사 화덕피자와 파스타 맛집 레스토랑 늦은점심을 먹으러 전주 객사 맛집 ‘가마’ 수요미식회도 나왔대서 기대하고 갔다 가게는 2층으로 올라가면 있고 주차는 주변 주차장 3곳 이용가능하대서 2시간 무료인 cgv건물 옆 옥토주차장에 주차했다 인테리어랑 레스토랑은 이런 느낌 메뉴가 뒤로 넘어가지 않아서 좋다 고민 안하려고 미리 검색해서 먹고싶은거 정하고 갔다 디아볼라 피자 명란로제 파스타 왕새우 대패 필라프 오랜만에 보는 화덕 3시 브레이크타임, 초조하게 2시반에 도착했는데 직원도 친절하고 손님이 꽤나 있어서 눈치 없이 식사할 수 있었다 피자 디아볼라 레드페퍼가 들어가 있어 살짝 매콤하니 중간중간 느끼함을 잡아준 피자 왕새우 대패 필라프 아쉽게도 탄맛이 조금 났다 그래도 맛있게 먹음 내가 먹고 싶던 명란로제 파스타 베이스가 꾸덕꾸덕한 느낌이라 피자..

임실 치즈카페 | 임실치즈와 커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카페 임실시장 위쪽에 위치한 치즈카페 커피가격도 저렴하고 임실 특산물인 치즈도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임실치즈 가공품 우유 치즈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우린 아아와 라떼를 시켰다 커피맛은 나쁘지 않다 입이 심심해서 포켓치즈와 산양유치즈쿠키도 샀다 산양유 치즈쿠키 모양이 귀엽다 임실 시장이나 터미널 근처 카페를 찾는다면 치즈카페로

임실 황금코다리 | 코다리조림 막걸리 무제한에 무료 카페까지 점심식사하러 가족끼리 임실 황금코다리집에 갔다 코다리 시래기조림이나 갈비조림 맘에든다 기본 반찬도 삼삼하니 다 먹을만하다 더 먹으려면 셀프바에서 반찬과 막걸리 무제한 제공 전주든 임실이든 막걸리 무제한집이 있는게 너무 신기하다 코다리갈비조림으로 시켰다 이후엔 코다리시래기조림으로만 먹는다 (갈비가 생각보다 그냥 그렇다) 식사를 다 하면 바로 옆에 황금다방에서 뽑아먹는 커피와 차도 무료제공이다 코로나라 오래 머물진 않았지만 코다리도 맛있고 막걸리 카페까지 무료인 황금코다리집 점심메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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